영화

[코미디영화] 웃음과 슬픔을 선물해준다 7번방의 선물

우리의문화 2024. 1. 17. 13:12

 

 

 

안녕하세요 문화의 품격

두 번째 영화는 실화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웃음과 슬픔을 선물해 주는 7번 방의 선물입니다.

 

 

 

 

  개요 : 코미디  대한민국 127분  

개봉 : 2013년 01월 23일

평점 : 8.83

관객수 : 1,281만명

 

 

줄거리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 방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왔다.
그는 6살 지능의 '용구' 하지만 7번 방의 사람들과
교도소에서는 용구의 순수한 모습을 보고 용구의 살인혐의를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7번 방의 선물로 들어 온 딸 '예승' 용구와 예승을 지키기 위한 7번방의 패밀리의 협동작전이 시작된다 

 

 

 

 

실화의 바탕으로 만들어진 7번방의 선물 

제가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7번방의 선물인데요.

친구들과 같이 처음으로 영화관에 가서 봤던 영화라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훌륭한 스토리와 동시에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때 당시 류승범{용구)의 연기력은 지금 봐도 명연기로 보이고 있는데요.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실화의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는데요.

이 슬픈 영화가 실화라니 더욱 슬퍼지는 영화인데요.

실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출처: 네이버 인물정보

 

사건경위

 

피해자는 귀가 중 만화가게에 갔습니다. (9월 27일 오후 8시 이후)

이후 행방불명이 되고 , 9월 29일 이틀 뒤 뒤편 논둑길에서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피해자는 성폭행을 당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혈흔과 음모는 찾았지만 

누구의 것인지 당시는 수사기법이 부족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대대적인 수사를 했으나 진전이 없었고 그것에 크게 분노한 전 대통령 박정희는 

범인을 찾지 못하면 관계자들에게 잘못을 묻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급해진 경찰 측은 비디오 가게 주인인 정원섭을 용의자로 검거하게 됩니다.

그 후 모범수로 출소하여 자신은 경찰이 고문과 억압으로 자신을 범인으로 몰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후 여러 번의 재심과 재수사 등을 통해 무죄가 밝혀졌고 손해배상을 판결받았지만,

무죄 판결 후 6개월 전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되지만 6개월이 지났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KBS 뉴스 23억 원판결 

출처: 유튜브 - KBS 뉴스 

 

15년을 누명으로 살고 나왔지만 아무 보상을 받지 못하고 

고문한 경찰들은 7년의 공소시효가 지난 탓에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실화를 조사하면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났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서로 울지 않겠다고 참았던 모습들이 떠오르는데요.

마냥 재밌는 영화라고만 생각했던 영화의 뒤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긴 영화라는 걸 알았을 때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고한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신가요?